News2026. 06. 05
로지스밸리, LG전자 생산기술원과 차세대 지능형 인천공항 GDC 오픈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지디씨가 6월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2A2 부지)에 첨단 글로벌 배송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오픈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00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향후 2040년까지 인천공항 전체 물동량의 10%에 달하는 40만 톤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로지스밸리 인천공항 GDC는 지상 4층, 총면적 53,698㎡(16,244평) 규모다. 로지스밸리는 2030년까지 전 세계 50개국 100개 지점 구축을 목표로 하는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와 그룹 내 물류를 담당하는 하나로티앤에스(HTNS)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인천국제공항의 풍부한 항공화물 인프라(2022년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결합해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독일 프랑크프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상해, 홍콩, 싱가포르,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태국 방콕, 인도 첸나이, 미국 LA‧뉴욕‧시카고‧달라스 등 세계의 주요 거점 공항에 위치한 하나로티앤에스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럽, 미주, 아태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물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GDC의 경우 최고 수준의 스마트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LG전자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능형 물류센터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협력은 LG전자 생산기술원(사장 정대화)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자율주행로봇, 디지털트윈 등)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설계·건설·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산업용 로봇,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공정·안전·품질 관리 등을 폭넓게 포함한다. 이러한 기술이 효율성과 정확성이 핵심인 물류 분야에 적용되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로지스밸리는 GDC 오픈 시기에 맞춰 오는 6월 중 'K-글로벌 패스(K-Global Pass)' 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 이는 K-컬처와 연관된 화장품, 굿즈, 의류 및 패션 아이템 등을 해외로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 셀러들을 지원하는 특화 솔루션이다. 중소 셀러들이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장벽으로 느끼는 현지 판매 인증 및 허가 등의 복잡한 업무를 대행하는 것은 물론, 로지스밸리 본연의 강점인 해외 수출입 운송 및 통관 업무와 국내 및 해외 풀필먼트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One-Stop-Service)'로 제공한다.
로지스밸리 김필립 대표는 "이번 인천공항 GDC는 단순한 보관 시설을 넘어, 거점 개발부터 스마트 첨단 운영, 글로벌 포워딩을 통해 당사만의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 역량이 총 집약 된 핵심 인프라"라며,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교두보이자 글로벌 항공물류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 현지 판매 인증 및 허가 업무 대행 등의 지원이 더해져 그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지스밸리 그룹은 이러한 혁신 인프라와 특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물류 허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신성장 화물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2년 기준 3만 2천 톤(인천공항 물동량의 1%) 수준이었던 처리 물량을 2030년 17만 톤(5%), 2040년 40만 톤(10%), 나아가 2050년에는 인천공항 전체 물동량 1,000만 톤의 20%에 달하는 100만 톤까지 확대하겠다는 중장기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일본·중국과 미주, 유럽 등 제3국 간 환적화물 운송과 B2B 글로벌 전자상거래 화물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항공물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