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26. 07. 16

K-브랜드의 해외진출 첨병, 로지스밸리 'K-글로벌패스'


K-브랜드의 위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7.3% 증가한 약 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K-푸드의 수출액도 지난해 역대 최단기간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패션 상품과 굿즈 등 다양한 K-브랜드들이 우리나라 수출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많은 K-브랜드사들은 앞다투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신규 브랜드들은 처음부터 해외 소비자들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K-브랜드사들이 통관이나 재고관리, 배송, 반품 문제 등 물류와 관련된 애로사항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마다 규제나 조건들이 다르다 보니 실제 운영 역량을 갖춘 물류 협력사를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로지스밸리는 K-브랜드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통합 물류 플랫폼 'K-글로벌패스(K-Global Pass)'를 론칭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K-글로벌패스는 국내 배송부터 해외 통관과 현지 물류 운영까지 물류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들은 해외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물류에 대한 과제들을 손쉽게 해결하고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까다로운 통관 문제와 판매 인증 획득 해결

해외진출과 관련해 K-브랜드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안으로는 국가별 통관과 판매 허가 인증 문제를 꼽을 수 있다.

K-글로벌패스는 통관과 인증에 필요한 서류들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필요한 모든 인증을 취득한 후 선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외 유통채널마다 서로 다른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불편도 K-글로벌패스로 해소할 수 있다. 해외진출은 단순히 유통사에 물품을 전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통채널이 요구하는 라벨 포장 기준, 납품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해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라벨 작업은 현지에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할 때 중요한 요소로, 오류가 발생하면 경우에 따라 판매가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K-글로벌패스는 세계 각국의 유통채널별 출고 기준이나 라벨 기준 등을 검증, 표준화해 주문정보시스템에 미리 반영하고 이를 라벨 작업이나 포장 작업에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오류를 방지하고 효율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브랜드사가 일일이 유통채널의 조건을 따지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실시간 물류 프로세스와 재고 관리 현황에 대한 가시성도 K-글로벌패스의 강점 중 하나다. 고객사는 입고부터 보관, 출고, 해외배송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유통채널별 주문처리와 재고흐름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브랜드들은 해외시장에서 흔히 겪는 재고 문제나 배송 지연, 주문 정보 오류 등을 줄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풀필먼트부터 반품까지 일괄 서비스 제공

화장품, 패션, 굿즈, 건강식품 등 해외에서 'Made in Korea'의 인기는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며 앞으로도 독특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을 앞세운 K-브랜드들에 대한 해외고객들의 니즈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고객들의 눈높이도 시간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더욱 빠르고 신속한 배송은 물론 정확한 반품처리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K-글로벌패스를 통해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와 해외 물류 관리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선 국내 거점에서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풀필먼트 서비스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프로모션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괄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즉, 국내는 물론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픽업해 국내 거점으로 입고시킨 뒤 재고 관리와 포장, 배송을 포함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의 보관과 배송은 물론 현지에서 반품 처리 프로세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반품 물류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와 함께 로지스밸리는 국내는 물론 해외 권역별로 대응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현지 재고 운영과 라스트마일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갖춘 '로지스밸리 인천포트GDC'

로지스밸리는 K-브랜드사들이 여러 물류 파트너사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대신 K-글로벌패스 하나의 창구로 모든 해외 판매 운영을 일괄적으로 진행한다. 타사 대비 물류비 절감과 효율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급망 관리와 리드타임, 재고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는 로지스밸리의 전문 글로벌 인프라가 있어 가능했다. K-글로벌패스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인천포트GDC'를 K-글로벌패스의 핵심 허브로 가동하고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4만 6,089㎡, 연면적 8만 9,717㎡의 대형 물류센터로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로지스밸리와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서로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K-글로벌패스를 통해 국내에서 수출되는 물량은 모두 이곳에 집결해 풀필먼트를 포함한 모든 물류 운영을 일괄적으로 적용받는다.

로지스밸리가 K-글로벌패스의 핵심 허브로 로지스밸리 인천포트GDC를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인프라와 더불어 수출입에 특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신항과 5분, 평택항과는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의왕 ICD와도 55분 거리에 있어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철도운송 모두 최적의 입지를 가졌다. 아울러 송도IC(3km), 고잔(5km), 남동IC(10km)와 가까워 빅마켓은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단위 운송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 있어서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상품 입고부터 글로벌 판매 운영까지 통합 관리"

로지스밸리는 K-글로벌패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명명하고 있다. K-브랜드사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특화된 솔루션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6개의 모듈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로지스밸리는 스타트업패키지, 그로스패키지, 엔터프라이즈패키지로 기업의 규모와 비즈니스 단계에 맞춰 각각의 모듈을 조합하거나, 화장품이나 의류 등 상품의 특성에 맞춰 각각의 모듈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K-글로벌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고객사을 위해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고 신뢰를 쌓겠다는 로지스밸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로지스밸리 관계자는 "K-브랜드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증이나 통관, 물류, 해외 운영의 복잡성 때문에 성장 속도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K-글로벌패스는 로지스밸리 인천포트GDC에서의 상품 입고부터 글로벌 판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를 통해 브랜드사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