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24. 08. 01

로지스밸리, 인천 전자상거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


로지스밸리가 전자상거래 물류수행을 위해 인천 아암에 1,250억 원을 투자,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를 올해 4월말에 준공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에서 토지를 장기 임차하여 건축한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첫 입주기업으로 전자상거래 GDC센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반, 굿즈, 패션 등 K-컬쳐 화물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연 3만 772TEU의 화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생태계 조성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과 유럽으로 가는 중국발 화물량이 1년 새 43% 증가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는 국내 수출입 물류업계에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지스밸리 그룹'은 관련 기관인 인천항만·인천공항공사와 관세청·인천세관, 그리고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력하여 화주들을 위한 새로운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첫 번째로 입성한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는 로지스밸리 자회사인 하나로TNS와 손잡고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제품을 반입해 보관하고 해외 개인 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재포장해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GDC)이다. 지난 5년간의 기획준비, 공사를 거쳐 지난 5월에 오픈했으며 연면적 27,000평, 총 공사비 1,250억 원, 연평균 물동량 2만 2,000TEU, 고용창출 500명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가 운영을 시작한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하고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래형 차세대물류센터로 최첨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늘어나는 이커머스 물량과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제품을 관리하고 배송하는 'CBE(국가 간 전자상거래·Cross Border E-commerce) 물류'를 수행하는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는 로지스밸리의 미래 핵심전략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물류 시장을 주목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운영 노하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진행 방법이나 개발 체제 등에 대해서도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로지스밸리는 초국경간 물류의 핵심을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로 보고 있다. CBE 물류는 상품의 통관이나 배송은 물론 상품 보관과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화주인 최종 소비자가 분포되어있는 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상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소비자가 위치한 인접 국가의 GDC에서 바로 배송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향후 한국에서는 인천포트GDC와 인천에어포트GDC에 국제특송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GDC사업 확대가 CBE 물류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 보고 동남아 베트남에 이어 동유럽 헝가리와 미국 텍사스 테일러 물류센터 구축을 시작함으로서 CBE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계열사인 하나로TNS와 K-물류 주도

로지스밸리 계열사인 하나로TNS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기업으로 통관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하나로TNS가 운영을 시작한 인천포트GDC는 첨단화·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인천항의 핵심 물류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나로TNS측은 해외직구와 역직구 관련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으로 C커머스 직구 전문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직구 물량을 처리하는 ICC센터(Inbound Custom Clearance·국제특송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게서 국내 직구상품 배송사업을 의뢰받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어 유럽 북미시장으로의 확대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K-컬쳐는 K-물류를 주도하는 로지스밸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에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물류 인프라다. 배송과 교환·반품 등을 위탁해 처리하는 '주문처리 풀필먼트서비스'는 기본이 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를 활용, K-컬쳐 아이템을 대상으로 물류를 수행중이다. 전세계적으로 K-컬쳐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관련 굿즈나 음반, 패션 아이템 등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 한국 또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한정되었던 구매층이 이제는 B2C국제특송 서비스를 통해 미주 또는 유럽대륙에 있는 K-컬쳐 개별 팬들에게 배송되고 있다. 아이돌 또는 연예인들의 굿즈는 제조사에서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로 입고되어 보관되어 있다가 전세계 개별 구매자들에게 배송된다. 이를 위해 로지스밸리가 자체 개발한 운영 시스템인 LV1을 활용, OMS, WMS, TMS를 구현하고 최종소비자에게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지난 10여년간 K-물류를 주도하기 위해 물류 센터, 시스템과 인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왔다. 로지스밸리는 K-컬쳐가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로지스밸리인천포트GDC를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국내 최대의 K-컬쳐 특화 GDC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과 K-POP, K뷰티, K푸드에 관련된 물류의 대표적인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물류 위해 글로벌 인프라 확장

올해 1월 23일 로지스밸리 그룹은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RCR Taylor Logistics Park에 대지면적 12.24AC(49,453sqm) 크기의 토지에 약 700억 원을 투자해 251,080sqf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반도체 설비와 원자재 물류 서비스 제공 시 가장 유리한 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사용되는 첨단설비의 온습도 민감성을 고려하여 물류센터 내 항온항습 시설 구축 통해 안전하게 설비를 보관할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전자반도체 외에도 인근 지역에 Tesla 등의 비한국계 글로벌 제조사들이 위치해 있어 그에 따른 물량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를 시작으로 조지아, 캘리포니아,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플로리다주까지 미국 내 10개의 물류센터를 개발·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멕시코, 캐나다까지 로지스밸리의 북미 물류인프라와 물류 운영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로지스밸리는 유럽에도 인프라를 확장한다. 전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생산량 4위인 헝가리 터터바녀 지역에 약 7만 9,000㎡(약 2만 4,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2025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헝가리 시장에 최초로 위험물 보관 전용 물류센터를 별동으로 설립해 EV 배터리 보관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단일 물류창고로는 헝가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기차 배터리 완제품과 원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최근 2차 전지와 배터리, 바이오 등 신사업 핵심 분야의 생산라인이 지속해서 증설되며 물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로지스밸리 관계자는 "헝가리는 북쪽으로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남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등과 인접해 있어 물류산업을 위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가 들어설 터터바녀 공단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있고 위치도 부다페스트 북서쪽 약 50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로지스밸리는 터터바녀 물류센터 준공 후 하나로TNS의 국제물류, 운송, 창고보관, 통관, 특송 등 물류 전 분야를 수행하는 유럽 내 물류 전초기지의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는 "물류 시장은 국내 경쟁이 아닌 글로벌 경쟁으로 변모한 것이 10여년 이상"이라며 "로지스밸리는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대표 물류사로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 2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K-물류의 대표, LOGISVALLEY-물류로 경쟁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지스밸리 그룹에서는 개발, 설계, 건축 등의 시공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어느 국가서든 고객사의 Needs 에 때라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물류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190여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항공·해상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B2B 물류에서 B2B 또는 B2B2C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