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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로지스밸리와 손잡고 '물류센터 투자 리츠' 설립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21-04-14 18:18 송고
사진 왼쪽부터 GIB사업그룹 정근수 대표, 로지스밸리 윤건병 대표,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대표.© 뉴스1
사진 왼쪽부터 GIB사업그룹 정근수 대표, 로지스밸리 윤건병 대표,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대표.© 뉴스1

신한금융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GIB사업그룹과 신한리츠운용은 14일 오후 로지스밸리와 리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개발·시공 전문 기업인 선경이엔씨와 하나로TNS, 천마물류, 보우시스템, 로지스밸리에스엘케이,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등이 설립한 물류 전문그룹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 3분기 중 로지스밸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리츠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물류센터를 추가로 편입한 후 2022년 하반기까지 물류센터 전문투자 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한 N.E.O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물류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 관련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과 로지스밸리가 함께 신뢰성과 안정성 높은 물류센터 전문 리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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