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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로지스밸리 투자유치…복합물류 허브 도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1 00:17

수정 2020.01.31 00:17

양주시-로지스밸리 투자 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로지스밸리 투자 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은남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인 ㈜로지스밸리가 입주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최대 복합물류 허브기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30일 로지스밸리와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MOU와 고용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밸리는 천마, BOWOO, SLK 등 6개 기업이 출자한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으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약 15만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실현 가능한 대규모 기업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와 접하고 있는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주한미군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는 등 탁월한 입지경쟁력을 보유한 산업단지로 평가되며 현재 산업단지 사업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는 복합물류가 가동되면 약 5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양주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고용협약을 통해 지역일자리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로지스밸 리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은남일반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과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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